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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동아일보 경제 기사] 테이크아웃 피자시장이 조금씩 변화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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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경제] 기사입력 2011-06-02 09:53:16
 
절대 강자도 없고 절대 약자도 없는 프랜차이즈 시장
 
현재 테이크아웃 피자시장이 조금씩 변화를 겪고 있다. 과거 테이크아웃 피자가 유행하기 전에 크게 유행을 했던 테이크아웃 치킨, 즉 5000원치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치킨 한마리를 사기 위해서 줄을 서야 했고 그 여파는 지금의 테이크아웃 피자 보다 더 컸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금 살펴보면 그 당시 인지도를 가지고 선두에 있던 5000원 치킨 브랜드들이 지금은 어디 있으며 또 지방에서 난립했던 지방 브랜드들은 대다수 보이지 않는데 모두 어디에 있는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결국 세월이 흐른 뒤에는 후발주자로 출발해서 선두에 밀렸던 브랜드 가운데 꾸준히 기술력과 맛으로 승부 했던 두 곳 정도의 브랜드가 결국 지금은 최고의 자리에 올라 있고 지금도 꾸준히 성장하고 체인을 오픈 하고 있다.
 
이미 피자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테이크아웃 피자 시장도 테이크아웃 치킨과 유사한 길을 반복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었는데 지금 그렇게 변화의 바람이 조금씩 불고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수 많은 테이크아웃 피자 브랜드가 존재를 하지만 내막을 살펴보면 과거 영광을 누렸던 브랜드가 형식상 이름만 남아 있고 명목상 이름만 존재하는 브랜드도 많이 남아 있다.

 이처럼 테이크아웃 피자 시장도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는데 특히 피자의 가격을 올려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경쟁력을 잃어가는 브랜드의 가맹주들이 다른 브랜드로 간판을 바꾸는 이탈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간판을 바꾸는 즉 브랜드를 옮겨가는 가맹주들의 특징을 보면 사업초기에는 피자에 대해 경험이 없다보니 단순히 해당 브랜드의 겉모습이나 인지도만 보고 선택을 하였다가 결국 장사라는 경험을 통해 실속 있는 브랜드로 옮겨 간다고 볼 수 있다.
 
장사를 통한 그리고 겸험을 통한 이탈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테이크아웃 피자 시장의 변화에 주목할 대목이기도 하다.
 
작년 상반기부터 올해 들어 피자투어(www.pizzatour.net)의 가맹본사에 창업상담을 하는 예비창업자 가운데 20% 이상이 다른 브랜드의 상호로 피자 가맹점을 운영하는 가맹주들이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현재 피자투어로 간판을 바꾸고 영업을 다시 시작한 가맹주도 있는데 피자투어 본사 관계자에 의하면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라고 하고 있다.
 
피자투어는 가맹점의 경쟁력은 복합적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 잘 갖추어진 기계에 비유하고 있다. 재료가 가장 싸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맛만 좋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매장 수가 많다고 잘 되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복합적으로 맞아야 하는데 이는 결국 체인본사와 가맹점 그리고 물류센터가 상호 협력적으로 이해하고 운영 되어야 한다고 한다.
 
피자투어는 시장의 변화에 맞추고 테이크아웃 피자 업계 선두권 유지를 위해 저렴한 재료와 맛있는 피자를 위해 다양한 시각에서 준비를 하고 있으며 그 첫 번째로 올해 자연산 100% 치즈 가격 인하와 도우(피자빵) 가격을 동결 하여 경쟁력을 더욱 강화 하였다.
 
올해 상반기 대다수의 경쟁 브랜드는 치즈와 도우 등을 비롯하여 상당수 피자재료를 가맹점 공급가격을 인상 시켰지만 피자투어는 극히 제한적으로 시행 하였고 그와 반대로 피자 재료가운데 원가 비율이 가장 높은 두 가지 100% 자연산 치즈와 도우는 가격 인하 및 동결을 유지 시킨 점만 보더라도 피자투어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점만 보더라도 피자투의 향후 미케팅이나 시장 점유율 등을 기대해도 좋을 듯 하다. 앞으로 피자투어가 무엇을 보여줄지 기대가 큰 대목이다.

[동아일보 경제]